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협력 중소기업에 2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금융을 지원하고,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재원 마련을 위해 이자지원금 2억원을 납입한다.
대상은 국내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ESG 경영 우수기업이다.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부문 중 한 가지 항목에 대한 ESG경영 우수기업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원이다. 대출금리 연 1.00%p를 자동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ESG 가치경영 확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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