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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이 대세?" 폭풍 성장 중인 '이 시장'

카드뉴스

"꿀잠이 대세?" 폭풍 성장 중인 '이 시장'

등록 2022.06.13 08:31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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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이 대세?" 폭풍 성장 중인 '이 시장' 기사의 사진

"꿀잠이 대세?" 폭풍 성장 중인 '이 시장' 기사의 사진

"꿀잠이 대세?" 폭풍 성장 중인 '이 시장'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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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이 대세?" 폭풍 성장 중인 '이 시장'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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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이 대세?" 폭풍 성장 중인 '이 시장' 기사의 사진

"꿀잠이 대세?" 폭풍 성장 중인 '이 시장' 기사의 사진

최근 수면 장애로 진료를 받은 한국인이 늘어났습니다. 2016년 이후 매년 평균 7.9%씩 증가하고 있는데요. 영국 BBC에서 '한국인의 수면 장애 문제'를 주제로 한 기사를 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걸까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성인남녀 10명 중 4명(41.4%)이 수면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연령대는 50.4%인 30대.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스트레스'가 1위. 그다음으로는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경제적 문제 등의 현실적 고민' 등 다양했는데요.

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평균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 수면이 부족하면 만성 피로를 느끼고 면역기능이 저하되며, 당뇨·고혈압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숙면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숙면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특히, 숙면 도움 음식·아이템에 대한 관심도가 숙면을 잘 취하는 사람보다 약 2배 높았습니다.

관심을 가지는 숙면 도움 아이템도 다양했는데요. 숙면 매트리스·기능성 베개 등의 침구류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습니다.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면 관련 산업도 폭발적으로 성장. '잠(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용어도 등장했습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에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해 숙면을 도와주는 슬립테크(sleeptech) 제품도 개발되고 있는데요. 스마트 침대, 웨어러블 기기, 수면 보조 의료기기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잠. 많은 현대인들이 숙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운데요. 슬리포노믹스 산업의 성장이 많은 한국인들의 '꿀잠'에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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