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농촌체험 활동

'무등산 반디마을 평촌'에서 농촌체험활동

(사진)오른쪽 여덟 번째부터 한진섭 조합장, 주정화 회장, 고성신 본부장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고성신)는 "광주농협(조합장 한진섭) 관내 '무등산 반디마을 평촌'에서 고향주부모임(회장 주정화)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고성신 본부장, 한진섭 조합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회원 등 30명은 감자 및 보리수 열매 수확, 도자기 공예 체험 등에 참여하며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큰 흥미를 보였다.

고향주부모임의 한 회원은 "코로나19 확산 이 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게 되는데, 한적한 농촌에서 체험활동을 즐기며 여유를 갖고 힐링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 외에도 마을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장아찌, 건나물 등 현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추가 구입하기도 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도시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휴식을 즐기며 농촌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시켜 도농상생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한 '무등산 반디마을 평촌'은 무등산 국립공원 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있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고, 시기별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