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7개리 59개 마을에서 60개리 74개 마을로 확대···매월 2~6회 이용 가능
함평군은 "행복택시 운행마을 선정기준을 버스승차장에서 마을회관까지 거리가 800m 이상에서 600m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완화된 기준에 따라 '행복택시' 운행지역이 오는 7월부터 기존 47개리 59개 마을에서 60개리 74개 마을로 확대된다.
추가지역은 ▲해보면(중귀·상모·주현) ▲함평읍(칠언·자명동) ▲월야면(순천·주전) ▲신광면(냉천) ▲손불면(어전·덕산) ▲대동면(용목골) ▲나산면(원우치·화정·신촌) ▲학교면(재생원) 등 15개 마을이다.
이용대상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며, 1회당 100원에 매월 2~6회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행복택시 이용객 수는 2만3500여 명으로 교통 소외 지역 주민의 이동편익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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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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