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방법, 자살 예방 및 면담기법, 코로나19 재난안전교육, 반려식물 만들기 등
함평군은 22일 "경찰·소방공무원 27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정신건강 증진사업 '위(We)로 DAY'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찰·소방 공무원의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방법과 자살 예방 및 면담기법, 코로나19 재난안전교육,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정신건강 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한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직원에게는 '찾아가는 주치의 상담'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 보건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해 함평경찰서와 함평소방서를 직접 찾아 전문의와 함께하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 간 격무에 시달린 경찰·소방 공무원의 심리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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