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들으면 쓸 때 많은 클래식 잡학 콘서트···6월 27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바로크부터 현대시대까지의 노래를 아름다운 성악음악으로 표현
이번 공연은 바로크부터 현대시대까지의 다양한 음악을 전문 해설을 통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관객들이 보다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성악 공연이다.
시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인생의 즐거움과 낭만,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노래로 성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보고 듣고 느끼는' 콘서트로 관객이 보다 더 깊은 공감을 할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단체인 '광주광역시 성악가 협회'는 광주지역 성악 분야의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하여 2020년에 창단되었다. 이후 전문가 초청 마스터 클래스, 성악 콩쿠르, 시민대상 기획 음악회 등 새로운 시도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공연 출연 및 연출진은 소프라노 김에셀·김소희·나혜숙·박수연·장마리아, 테너 송태왕·윤병길, 바리톤 김치영·서선경, 피아노 박지현, 해설 및 예술감독 유형민, 연출 및 공연기획 정수연, 조연출 박지인이다.
광주문화재단 2022 월요콘서트는 공연 종료 후 관람객이 내고 싶은 만큼의 관람료를 내는 '감동후불제'를 도입하여 관람객의 자유로운 만족도 표현과 공연가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관람료 전액은 공연예술단체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뜻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월요콘서트는 선착순 100명이며,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관람신청은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전화예약으로 하면 된다.
다음 7월 첫 번째 월요콘서트는 7월 4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광주 브라스콰이어' 공연단체의 '광주 브라스콰이어와 함께 시간속으로'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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