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은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노동계는 이틀 전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 최저임금 9160원 대비 18.9% 오른 시간당 1만890원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되며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제출한 최초 요구안을 놓고 논의를 통해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7차 전원회의는 오는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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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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