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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제2회 옴부즈퍼슨 회의서 이해충돌방지법 위한 교육

LX 제2회 옴부즈퍼슨 회의서 이해충돌방지법 위한 교육

등록 2022.06.26 08:00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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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취약 분야 우선 혁신 필요"

'제2회 LX옴부즈퍼슨 회의'(6월23일 서울지역본부)를 마치고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2회 LX옴부즈퍼슨 회의'(6월23일 서울지역본부)를 마치고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부패 취약분야를 집중 혁신해 청렴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제2회 LX옴부즈퍼슨 회의'(6월23일 서울지역본부)가 개최된 가운데, 옴부즈퍼슨 안춘수 위원장은 "반부패 청렴 정책의 다양한 활동도 중요하지만 내부 공감대를 토대로 취약분야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 혁신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국민을 대상으로 청렴 정책·제도·활동에 관해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X옴부즈퍼슨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대국민 소통을 위한 전문가 그룹으로, LX공사 감사실은 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2022년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여원찬 위원도 "이해충돌방지법의 빈틈없는 이행을 위해 윤리경영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기관 특성에 맞게 이해충돌방지법을 쉽게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행식 위원은 더 나아가 "관리자의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반부패·청렴 점검과 환류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한정우 위원은 "각 지역본부·지사가 국민 소통채널을 다각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이 이뤄지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민희 위원은 "입찰시스템을 개선해 계약 관련 부조리한 사항이 많이 줄었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업무 처리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기청 상임감사는 "위원들의 다양한 제언을 토대로 제도 개선·시스템 고도화가 이뤄졌다"면서 "앞으로도 고견을 반영하여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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