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을 누리고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929명 중 명 794명이 참석(직참 760명(81.8%), 부재자 34명)했다. 이 중 GS건설이 474표(60%)를 확보해 포스코건설(313명/39%)을 제치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부산 부곡2구역은 부산 금정구 일대에 지상 35층, 2000여 세대 아파트를 짓는 총 공사비 6000억 원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장은 2019년 GS건설·SK에코플랜트·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조합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단일 시공사를 찾고 있었던 곳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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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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