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작년 10월 체결한 '중소기업 장애인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캠페인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 채용 희망 중소기업에 장애인 구인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며 장애인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과 기업은행의 경영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장애인 채용 시 기업은행은 일자리 채움펀드를 통해 1인당 10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금리 우대 대출상품도 이용토록 한다.
참여 신청은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아이원 잡' 홈페이지에서 상시 가능하다.
첫 번째 장애인 채용에 성공한 한국후꼬꾸 관계자는 "회사의 직무와 적합한 장애인 근로자 2명을 채용하는 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과 함께 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 발굴․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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