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적용이율을 연 2.55%에서 3%로 올리고, 장기유지보너스를 추가하는 등 보장을 더 강화했다. 장기유지보너스는 보험가입 후 5년이 경과하면 기본 보험료의 0.7%를 계약자적립금에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특히 보험차익 비과세 상품으로, 총납입보험료 1억원 이내,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세 15.4%를 비과세한다. 일시납 상품으로 만기는 12년이다. 만15세에서 8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1000만원부터 100억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있으면 보험가입 1년 이내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다. 반대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 수수료나 비용없이 해지환급금의 70% 범위 내에서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사망 당시 계약자 적립금과 기본보험료의 10%를 합해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가입 후 5년이 지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계약자 적립금을 재원으로 연금전환 가능한다.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으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MAX저축보험스페셜은 자산증식과 사망보장, 노후준비가 가능하고, 세제 혜택도 있어 향후 금리변동 시에도 안정적으로 자산운용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변화하는 고객 수요와 시장환경에 따라 리뉴얼해 재출시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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