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광명지사 문화센터 2년 반 만에 '재개장'

문화센터 접수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방문 및 온라인

한국마사회 나영의 행복노래교실 강좌 모습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지사장 성창환)가 코로나19로 거의 2년 반 동안 중단되었던 문화센터 운영을 오는 8월 10일부터 재개장한다.

문화센터 재개장은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경마도 정상적으로 운영됨에따라 검토를 거쳐 결정한 것이다. 따라서 전국 27개 장외발매소도 3학기부터 문화센터 운영이 정상화된다.

3학기 강좌로 ▲생활영어 ▲서영화 ▲나영의 행복노래교실 ▲감성 손글씨 캘리그라피 ▲플라워 클래스 ▲정미경의 웃음폭소 노래교실 등 5과목으로 주민 선호도가 높은 과목을 우선 개설하며 차후 강좌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광명지사 3학기 문화센터 접수는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강좌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6주간이다. 접수는 광명지사 방문 및 온라인(인터넷 홈피 접수 가능)으로 가능하다.

지역 주민은 1만원 수준의 저렴한 수강료만 받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1개 강좌 50% 할인된다.

성창환 지사장은 "거의 2년 반 동안 문화센터 운영이 중단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갖지 못한 점이 아쉬웠으나 코로나19도 잦아들고 경마도 정상화됨에따라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과 문화센터 운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