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FIS, 메타버스서 '2022년 경영전략회의'···신시장 진출 방안 논의

사진=우리FIS 제공

우리금융그룹 IT전문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지난 28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전략회의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부 공모사업 신기술 시장 진출과 핀테크 신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조인트벤처 발굴·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우리금융의 원(WON)뱅킹 브랜드와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역량을 융합하자는 의미를 담아 '모두가 원하는 금융IT'라는 슬로건을 공유했다.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는 "앞으로 금융IT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질서가 IT 중심으로 변화되는 만큼 한발 앞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최근 노사공동으로 미래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 호칭을 '프로'로 통일했다. 이어 디지털·금융IT 전문가 육성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ESG인재개발팀과 직원행복팀도 신설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의 신기술 발굴과 내재화를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를 꾸려 금융IT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하기도 GOteK.

우리에프아이에스 관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신년사에서 경영목표로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제시하고, 디지털 초(超)혁신을 전략으로 추진하는 만큼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