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익은 4174억원으로 전년동기比 17%↓"채권 매각익 감소·특별전직지원금 비용 영향"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80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0.22% 증가했고, 매출액은 8조1713억7500만원으로 38.54% 늘었다.
반면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4174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79%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887억46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10% 줄었고, 매출은 15조4269만5000만원으로 19.53%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상반기 순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급격한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 매각익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별상시전직지원 위로금 등 일회석 비용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4월 약 7년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한화생명의 상반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86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조 4780억원으로 집계됐다.
RBC(지급여력비율)비율은 1분기 대비 7.7% 증가한 167.7%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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