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는 캐스퍼 결함 신고가 94건 접수됐다. 이는 에어컨을 튼 상태에서 뒷유리 열선을 켜면 차량이 덜덜 떨린다는 내용이다.
자동차리콜센터는 현재 접수된 결함 신고를 모니터링 중이며 현대차도 신고 내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퍼는 광주시와 현대차가 합작해 설립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위탁 생산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로 올해 상반기 2만3200만대가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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