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은행 임직원 3000여명이 동참한 걸음기부 캠페인 '소중한 발걸음'은 당초 목표 걸음 수인 2억400만 걸음을 200% 조기 달성했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및 비대면으로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메타버스 인증 이벤트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4억 800만원의 기부금은 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과 탄소중립 매거진 발간, UN청소년환경총회 개최에 쓰여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걸음기부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직원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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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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