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홈페이지에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 선출에 관한 공고'를 5일 발표했다.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공개모집 이후 1차에서 지원 자격 충족 여부 검증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고 2차에서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금융·경제 분야 등 관련 기관 근무 경력 ▲여신전문금융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 ▲윤리의식과 도덕성 등 소양 등이 제시됐다. 파산자와 범법자, 금융관게법령에 의해 처벌 받은 지 5년 이하인 인물은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이 가운데 업계에선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정원재 전 우리카드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서준희 전 BC카드 대표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여신금융협회장 임기는 3년이며 연봉은 약 4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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