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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4640억원···전년비 58.9% 증가

금융 보험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4640억원···전년비 58.9% 증가

등록 2022.08.11 16:38

수정 2022.08.11 16:46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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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4640억원···전년비 58.9% 증가 기사의 사진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4639억7200만원으로 전년대비58.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2826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 영업이익은6404억원으로 전년보다 61.6%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장기·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합산비율은 전년대비 3.5%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6월 기준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5.1%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실적 호조에 대해 "지속적인 매출 증가 및 비용효율화를 통한 사업비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분기 순이익은 2418억원으로 전년대비 4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646억원으로 7.1%, 영업이익은 3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0% 각각 늘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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