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참여 기업·기관 간 ESG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별 오피니언리더로서 지역 내 확산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승찬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복지처장, 황병우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전무 등이 자리를 채웠고, 대구·경북 민간기업 9곳과 공공기관 8곳이 참여했다.
사회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ESG 추진 공동위원장인 계명대 도시계획학과 김한수 교수가 맡았다. 또 이창영 DGB금융 ESG전략경영연구소 부장의 'ESG 경영 트렌드 및 내재화 과제' 발표와 함께 기관별 참석자 대표의 ESG 활동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기업 실무진이 ESG경영 실천에 생기는 애로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민간·공공 부문 기업인은 ESG 경영이 필수가 됐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내 ESG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역 내 ESG 경영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진단과 컨설팅 등 지원을 확대하고 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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