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DGB금융은 대구 북구 칠성동 제2본점 오피스 8층에 소통 공간 '아페이론'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리스어로 '무한함'을 뜻하는 '아페이론'은 스낵바와 헬스케어, 프라이빗·리프레쉬 코너로 구성됐다.
먼저 GS25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한 스낵바 코너에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간식이나 음료 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헬스케어 코너에는 인바디 측정기, 사이클, 헬스 기구 등이 설치됐다. DGB금융은 근무 시간 중 임직원이 스트레칭 등을 통해 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프라이빗·리프레쉬 코너엔 독립된 공간에 리클라이너와 안마의자 등이 배치됐다. 장시간 업무에 지친 직원의 근로의욕을 높인다는 취지다.
김태오 회장은 "카페라는 프랑스의 독특한 공간과 문화 속에서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과 철학적 사고가 발전했듯 임직원의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더욱 발전될 공간으로 자리하도록 기업문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즐거운 일터와 선진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증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