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과 IBK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은 공영홈쇼핑이 기업은행에 200억원을 무이자로 예치하면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0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공영홈쇼핑이 추천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출한도는 공영홈쇼핑 추천금액 이내로, 대출금리 연 2.60%p(포인트)를 자동 감면한다. 또한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0%p를 추가 감면하면 최대 4%p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를 통한 대출금리 우대는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로서 코로나19, 원자재 가격상승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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