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 통해 현장 80만불 MOU 체결
베트남 호치민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SECC)'에서 열린 '코스모뷰티 베트남 2022'와 '베트남 수산식품박람회'에 참여한 목포대 GTEP사업단은 전라남도에 있는 6개 지역중소기업(명품, 마린테크노, 호인, 이노플럭스, 비더블유코리아, 대창식품)에 사업단 소속 학생 14명을 직접 파견해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 조사 업무를 진행하며 전남지역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
목포대 GTEP 사업단은 이번 베트남 호치민 박람회에서 11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현장 80만불의 MOU체결 및 수출 계약 진행 등을 성사시키며 전남 업체들의 향후 동남아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목포대 GTEP사업단장 최동오 교수는 "목포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동남아 지역 주력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 전남지역 협력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지속 유지를 위해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15년부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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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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