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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英 트러스 총리 선임에···암호화폐 기업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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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트러스 총리 선임에···암호화폐 기업 '환호성'

등록 2022.09.06 13:15

수정 2022.09.06 13:30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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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트러스 신임 총리 親 암호화폐 성향'암호화폐 발전저해 규제 철폐' 주장 재조명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급부상 가능성 고조

英 트러스 총리 선임에···암호화폐 기업 '환호성' 기사의 사진

영국이 유럽의 암호화폐 新허브로 급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인물이 영국의 총리로 당선되면서다.

영국의 신임 총리 투표에서 보수당의 엘리자베스 트러스(Elizabeth Truss)장관이 리시 수낙(Rishi Sunak) 전 재무부 장관을 꺾으며 신임 총리로 선출됐다. 트러스가 영국의 새로운 총리로 선출된 가운데 암호화폐에 대해 옹호적인 입장을 밝힌 트러스의 과거 행적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러스는 지난 2018년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방해하는 규제 철폐를 주장하는 등 공개적으로 지지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그는 올해 초에도 적극적인 암호화폐 유치를 통한 영국의 경제 재건을 주장하며 자국 내 암호화폐 허브 조성 설립에 참여했다. 현재 영국은 스테이블코인 및 디파이 활용에 대한 제도화 준비에 돌입했고, 미국과 함께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안 마련에도 나선 상태이다.

한편, 트러스 총리는 약 10%의 물가 상승률과 올해 들어 파운드화의 가치가 달러대비 약 15% 하락하는 등 영국이 맞이한 높은 인플레이션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10월, 영국의 유가 상승률이 약 80%로 예측되는 만큼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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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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