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여성 150세대에 우리 농축산물·생필품 전달
하남농협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피난민을 비롯한 기 정착 이주민 2,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마을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서 나왕수 조합장, 신조야 대표을 비롯한 하남농협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부녀회 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민여성 150세대에 정육세트와 삼계탕, 라면 등으로 구성된 우리 농축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나왕수 조합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의 아픔과 익숙하지 않은 생활의 불편함 속에서도 희망을 이어나가는 마을 주민 분들께 격려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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