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 시행 화흥포-소안 항로 이용 관광객 등 일반인 대상 실시
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청산 여서도 여객선 이용객(주민 제외)을 대상으로 '반값 여객선 운임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는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반값 여객선 운임제' 확대 시행은 여객선 이용객의 이용료 부담을 덜어주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완도(화흥포)에서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일반인의 경우, 기존 7,700원에서 3,85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및 해상 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운항 거리에 관계없이 천원 만 부담하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천 원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반값 여객선 운임제를 통해 섬 방문객 증가와 관광 및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