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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내달부턴 아무 편의점에서 '코로나 진단키트' 구매 못한다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내달부턴 아무 편의점에서 '코로나 진단키트' 구매 못한다

등록 2022.09.27 09:23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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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판매업 신고 편의점에서만 구매 가능

서울 중구의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직원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서울 중구의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직원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내달부터는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공급량이 충분해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 7월 20일부터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오는 30일부로 종료한다. 현재 의료기기판매업 신고 편의점은 총 2만6000개소로, 전체 약 50% 정도다.

다만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이라도 30일까지 입고된 자가검사키트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할 수 있다.

또 기존과 같이 약국과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온라인 쇼핑몰, 의료기기 판매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그동안 국민이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한 때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해주신 제조·유통업체, 편의점협회, 약사회, 온라인쇼핑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자가검사키트를 사용·구매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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