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사명 변경 후 첫 임원인사
이번 인사에는 HL만도 조성현 사장(CEO, 자동차 섹터장)은 수석 사장(CEO), HL만도 김광헌 부사장은 HL홀딩스(지주) 사장(CEO), HL홀딩스 김준범 부사장은 HL홀딩스 사업부문 사장(CEO), HL만도 박도순 부사장(前 브레이크 BU장)은 만도브로제 사장(CEO)으로 각각 승진 발령받았다. 前 HL홀딩스 홍석화 사장(지주 총괄사장)은 건설 섹터장과 HL D&I 한라 사장(CEO)을 겸임한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은 "60년 그룹 역사는 HL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새로운 기업 브랜드와 함께 강하고(Strong), 체계적(Systematic)이며, 전문성(Specialty)을 겸비한 젊은 조직으로 담대하고 우직하게 성큼성큼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발표한 정몽원 회장의 조직 개편 키워드는 '성장'이다. 외부 환경 돌파, 미래 시장 선점은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향후 과제는 제3의 섹터 진출이다. 그 일환으로 미래사업실과 HR혁신실을 신설했다. 정몽원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다. 미래사업실 실장에는 HL홀딩스 김형석 부사장이 임명되었으며, HR혁신실 실장은 HL홀딩스 이석민 사장(前 HL D&I 한라 CEO)이 맡았다. 이석민 사장은 HL인재개발원(前 한라인재개발원) 원장을 겸직한다.
HL만도 서스펜션 BU장은 HL만도 오세준 부사장(前 HL클레무브)이 맡았으며, 브레이크 BU장은HL만도 이기관 부사장(前 HL만도 COO)이 승진 발령 받으며 선임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