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7일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대상 워크숍 참가자 모집

유아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유아가 예술로 놀면?'

5차 산업혁명 대비한 문화예술교육 필요성 특강·아트워크숍 진행

광주문화재단,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대상 워크숍 포스터

'유아가 예술로 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광산구청(놀이요점빵 컨소시엄)은 2022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대상 워크숍 '유아가 예술로 놀면?'을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예술, 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유아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유아교육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아들이 직접 예술가를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경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참가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김태희 바라예술성장연구소장의 특강과 예정원 기획자(예술활동가)의 예술놀이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김태희 바라예술성장연구소장은 '아이를 위한 예술교육: 예술의 힘'을 주제로 5차 산업혁명시대 행복한 창작적 인재를 위한 예술수업과 유아중심, 놀이중심 예술수업 구성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정원 기획자는 '아이들이 예술과 만나는 순간: Ways of seeing'을 주제로 실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예술수업을 참가자에 맞춰 각색한 예술놀이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유아문화예술교육은 아이들을 문화시민, 예술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사업"이라며 "유아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보는 이번 워크숍에 유아교육기관 관리자, 일선 교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외에도 유아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글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 신청자에 한해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