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아 쌀쌀한 전망이다.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으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 경상권내륙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조금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비와 함께 돌풍·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을 수 있다.
동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내일(7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 10~50㎜, 경북남부동해안·강원영서북부·전남동부·경남권해안 5~20㎜, 경기동부·강원영서중남부·충북·경상권내륙·제주도 5㎜미만, 서울·인천·경기서부·전북동부 1㎜내외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린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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