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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일가족 참변 '일산화탄소 중독', 우리집은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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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무주에서 80대 모친의 생일을 맞아 시골집에 모인 일가족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보일러 배기관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를 사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일산화가스 중독 사고,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사상자는 54명이었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왜 발생하는 걸까요?

일산화탄소는 액화석유가스(LPG)나 액화천연가스(LNG) 등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연소되면서 발생하는 가스인데요. 무색·무취·무미해 누출돼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보일러의 배기관이 굽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 가스보일러 배기가 원활하지 않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태에서 불완전연소가 일어나게 되고, 이때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실외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 사고로 이어집니다.

그렇다면 일산화탄소가 인체에 유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산화탄소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 산소보다 250배나 쉽게 결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들어오면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제대로 운반하지 못해 체내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저산소증을 유발합니다.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 뇌·심장·근육 등의 장기 기능이 저하돼 두통·어지럼증 등이 나타납니다. 심해지면 발작·호흡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사망에까지 이릅니다.

흔히 '연탄가스 중독'이라고도 알려진 일산화탄소 중독. 보일러 제작 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환자 수가 대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평소에 집안의 가스보일러나 온수기를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설치하고, 배기관이 이탈하거나 망가지지 않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집안에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지요.

또한 두통, 메스꺼움, 이명, 호흡곤란, 맥박 증가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탈출하고, 119에 신고해야 하는데요. 예방법을 잘 숙지해 소중한 생명을 지킵시다.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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