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사는 핀다 오토 장기렌트·리스 서비스의 한도 심사 시스템 자동화 개발에 나선다. 4월 출시된 핀다 오토 장기렌트·리스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확정 견적을 내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소비자가 계약 단계에서 특별한 옵션을 변경하지 않는 한, 핀다 확정 견적과 계약금액은 일치한다.
핀다는 서비스 이용자가 다양한 차종의 가격을 무제한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용자경험·인터페이스(UX·UI)를 업그레이드했다. 소비자는 개인의 자금 상황과 선호도에 맞춰 차종과 옵션 별 가격을 쉽고 빠르게 탐색하고, 계약 즉시 출고하는 렌트·리스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인증 한 번이면 서류 제출과정 없이 최종 견적을 받을 수 있으며, 계약까지 가능하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신뢰도 높은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난 1년 반 동안 여러 금융기관과 다이렉트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하며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은 양사 모두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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