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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최수연, 첨단전략산업 지휘기구 민간위원 선임

최태원·최수연, 첨단전략산업 지휘기구 민간위원 선임

등록 2022.11.04 19:02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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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각사 제공(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각사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사장이 첨단전략산업 정책 지휘기구인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정부는 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제1차 위원회 회의를 열며 이 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첨단전략산업 투자, 인력 양성, 규제개혁, 금융 등 관련 정책과 계획을 수립·집행·점검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한다.

최태원 회장과 최수연 사장 외 민간위원으로는 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장,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등 학계 인사들이 포함됐다. 정부위원은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총리와 간사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외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계획안 ▲특성화대학원 추진계획안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추진계획안 등 4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먼저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산업의 15개 세부 분야를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들 분야가 최종 선정되면 특화단지, 특성화대학원 등 입지, 인력, 기술개발, 금융, 규제완화 등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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