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일자리 청년팀과 연계해 청년 유출 및 청년 정책방안 제안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도정역점시책 및 11대 핵심프로젝트를 토대로 대학생의 지역사회 참여기회 제공으로 지역활성화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전주기전대학은 5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전라북도 지역 내 인구감소 대응과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 발굴 중에 있다.
이 날 전주기전대학은 장수군에 방문해 장수군 일자리 청년팀과 연계해 ▲ 청년 농부 털보농장 견학, ▲ 전국 4대 산양유기농장 견학, ▲ 장수군 도농상생형 로컬job센터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창출 방향, ▲ 청년농부가 들려주는 장수군 청년 이야기, ▲ 장수군 청년 단체 산사공 이야기 등 장수군에서 청년 유출 및 농촌 지역에서의 청년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응급구조과 2학년 박호준 학생은 "실제로 도시에서 살던 청년이 농촌으로 내려와 농사를 지으며 어떤 혜택을 받고 어떻게 청년농부로써 살아가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인구 유출을 막기 보단 지역 특성에 맞춰 유능한 인재를 인구소멸 지역으로 유입 할 수 있는 방안을 프로젝트를 통해 찾아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은 지역 내 인구감소 대응 및 청년 활성화를 위해 창의학교 뿐만 아니라 장수군 도농상생형 로컬JOB센터와도 연계해 도시 내 구직자들을 농촌지역으로 연계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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