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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기준금리 인상 예상 부합···리스크 요인 철저 대비"

이복현 금감원장 "기준금리 인상 예상 부합···리스크 요인 철저 대비"

등록 2022.11.24 11:03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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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 및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개최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 및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개최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24일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25bp) 이후 금융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 원장은 "금통위의 금리인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도 "향후 美 FOMC 추가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경계감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발생 가능한 리스크 요인들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정상기업도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자금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유동성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금리 과당경쟁에 따른 자금쏠림(역머니무브)이 최소화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지난 1일 5대 지주의 95조원 시장안정 지원 등 단기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권이 마련한 유동성 공급계획이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유도하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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