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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2' 개최···중장기 로드맵 제시

IT IT일반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2' 개최···중장기 로드맵 제시

등록 2022.12.14 13:02

배태용

  기자

'팀 네이버' 서비스 기술력 및 노하우 공유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2' 개최···중장기 로드맵 제시 기사의 사진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사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발표하는 연례 콘퍼런스 행사 '네이버 클라우드 서밋 2022'을 14일 온라인에서 열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하이퍼스케일로의 연결'(Connecting to Hyperscale)이다. 회사는 총 4개의 키노트와 40개량의 세션을 통해 △서비스 이중화 △재해 복구(DR) △인공지능(AI) 같은 '팀 네이버'의 기술과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했다.

키노트 행사에는 △박원기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 △이승배 네이버파이낸셜 최고기술책임자(CTO)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 연구소장이 참여했다.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중장기 로드맵과 비전을 공유했다. 아태지역에서 지금의 톱5를 넘어 톱3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자(CSP)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현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주권 수호가 핵심인 '소버린(Soverign) 클라우드' 서비스를 높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후발 주자였던 네이버클라우드가 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늘 정면 승부를 펼쳐온 덕분에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클라우드 강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채비를 마쳤다"며 "네이버클라우드가 여러분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규흥 대표는 네이버웍스의 글로벌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2017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웍스의 성공 비결로 모바일과 메시지 중심의 서비스 변화를 꼽았다.

한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간거래(B2B)시장에서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올인원 포털(All-in-One Portal)로서 다양한 산업과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배 CTO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술 역량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결해 이를 외부와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나군호 소장은 네이버케어에서 개발한 다양한 헬스케어(건강관리) 서비스를 외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팀 네이버와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키노트로는 네이버헬스케어 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페이퍼리스(Paperless) 및 터치리스(Touchless) 헬스케어를 지향하는 네이버케어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동향 및 사례를 소개했다. 향후 네이버케어에서 개발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외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팀 네이버와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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