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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IS동서 권혁운, '미래먹거리' 폐배터리 재활용사업 투자 잰걸음

부동산 건설사

IS동서 권혁운, '미래먹거리' 폐배터리 재활용사업 투자 잰걸음

등록 2022.12.14 17:5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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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와 폐배터리 자원순환시설 건립 투자 협약 체결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좌측)과 아이에스동서 사옥 전경.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좌측)과 아이에스동서 사옥 전경.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아이에스동서(이하 IS동서)가 미래먹거리로 점찍은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IS동서는 14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폐배터리 자원순환시설 건립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S동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한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9만9000㎡ 부지에 약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단계별로 투자, 건축면적 7만4250㎡에 파쇄 전처리 시설(블랙매스 제조) 및 배터리 원재료 추출이 가능한 후처리 시설(배터리 원재료 제조)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달 경기 화성에 연간 7000t 처리 규모의 수도권 최대 물량을 처리 할 수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부지를 매입한데 이어 중부권 거점 지역에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를 위한 대규모 부지를 확보한 것.

이는 IS동서가 미래사업으로 점찍고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는 폐배터리 부문 경쟁력 확대를 위한 투자다.

IS동서는 그간 페배터리부문 투자를 지속해 왔다. 북미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회사인 'Lithion(리씨온)' 지분을 확보했고 이에 앞서서는 2021년 TMC(타운마이닝캄파니)에도 지분 투자했으며, 2019년 인선모터스도 인수했다.

이를 통해 '폐배터리 회수-파쇄-재활용'으로 이어지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다.

IS동서 관계자는 "폐배터리 사업은 수년 후를 바라보고 투자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투자협약도 관련 투자 확대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IS동서의 환경 매출은 약 2000억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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