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4회 연속 선정···광역시티 투어 운영 등 홍보 강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유명 관광지 100곳을 선정·발표했다.
그 중 광주는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역사문화마을 ▲5·18기념공원 등 4곳이 포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 이후 2년에 한 번씩 관광지의 대표성·매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발표하며 무등산국립공원은 4회 연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년 연속 선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은 광주의 진산으로 입석대, 서석대 등 이름난 기암괴석과 증심사, 약사사 등 유명 사찰이 자리 잡고 있어 해마다 30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즐겨 찾는 명산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내 최대의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실험적인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과 아시아문화 조사·연구·교류의 중심지로, 각종 전시 및 공연,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열린 전당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는 앞으로 동구가 가진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광역시티 투어' 운영, 생활관광 여행패키지 '동네 라이프'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SNS를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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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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