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대한민국 공예가 50인 작품' 전시
밥상 공예전은 재단에서 매년 주최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50인 초대전의 17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공예는 쓰임새와 아름다움을 갖춘 생활용품을 만들어 내는 것 또는 공작에 관한 기법·예술을 내포하고 있다.
전시전에서는 이러한 공예의 예술성과 쓰임새를 밥상에 접목시켜 한층 격조 높은 밥상공예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밥상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소반', '도자기', '옻칠수저·젓가락', '밥상보', '천연염색 러너', '수저 집', '다포', '앞치마' 등 한국 밥상을 격조있게 만들어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있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나주는 나주반, 쪽 염색 밥상보 등 밥상 공예를 발전시켜온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공예 기술의 용도 확장과 상품성 강화,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위한 민선 8기 나주시 공약인 '나주 밥상 브랜드화' 사업 아이디어 제공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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