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월렛, 안정성 구축···악성 자산 차단 및 스팸 토큰 관리NFT 편리성 강화···수개월 내 자체 NFT 마켓서 폴리곤 NFT 지원웹 3.0 개발자 지원 위해 코인베이스 클라우드 구축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고객에게 편리한 웹 3.0 전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구성한다"며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멀티파티컴퓨테이션(MPC) 기술 등을 포함한 웹 3.0 핵심 구성 요소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웹 3.0 채택 가속화의 일환으로 코인베이스는 자체 암호화폐 월렛의 안정성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코인베이스는 "디앱(DApp) 차단 목록과 스팸 토큰 관리 도구를 포함한 자체 월렛을 최근 출시했다"며 "코인베이스 월렛은 악성 자산을 홈 화면에서 숨기고 월렛에 나타나는 의심스러운 토큰이 보고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인베이스는 웹 3.0 분야를 촉진하기 위한 수단으로 NFT에 초점을 맞춘다고 발표했다. NFT 시장과 개발 도구에 대한 사용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인베이스는 "웹 3.0의 활성화는 NFT를 통해 얼마나 단순하고 유용하며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며 "현재 코인베이스 월렛 사용자는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솔라나(SOL), 노시스(GNO) 기반 NFT 컬렉션 및 디앱(DApp)을 거래·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수개월 내 자체 NFT 마켓에서도 폴리곤 기반 NFT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웹 3.0 개발자가 더 안전하고 분산된 인터넷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에게 코인베이스 클라우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개발자가 웹 3.0에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및 소셜 네트워크를 쉽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웹3.0이 제공하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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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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