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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넥슨, 해외 전략사업 총괄조직 신설···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IT IT일반

넥슨, 해외 전략사업 총괄조직 신설···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등록 2022.12.28 21:41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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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옥.넥슨 사옥.

28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넥슨은 해외 전략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한국과 중국 등 일부 국가에 편향된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고, 일본·북미 등 지식재산권(IP) 확장이 가능한 시장으로 지배력을 키워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글로벌 전략 TF'를 구성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TF에는 핵심 연구개발(R&D) 인력 30여 명이 모였으며, 내년 핵심 목표인 '글로벌 시장 공략'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맡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넥슨은 이번 TF 조직에 인력, 규모 등에서 리소스 제한을 두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TF 규모가 대폭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언이다.

넥슨은 내년 글로벌 공략 프로젝트 첫 가동 지역으로 일본 시장을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핵심 축으로 키우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IP 사업이 일본 시장에서 성장성과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일본(72억달러)은 IP 기반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에서 미국(45억달러)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바람의나라,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 게임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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