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우리은행은 '우리 200일 적금'의 경우 0.80%p, '원(WON)적금'은 0.60%p, '우리 수퍼(SUPER) 주거래 적금'은 0.50%p씩 금리를 올렸다. 또 지점별 특판 상품 '우리 영업점명 적금'과 '우리 업체명 적금'도 0.50%p 상향했다.
조정된 금리는 이날부터 신규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적용된다. 영업점 창구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우리은행은 시장금리를 반영해 매일 금리를 조정하는 '원플러스 예금'과 우리은행 첫 거래자에게 높은 금리를 부여하는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등도 판매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4주년을 맞아 목돈 마련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적금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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