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실시 후 연속 통과
7일 재단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정부가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공립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 적정성', '유물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공립박물관 272곳 중 51.1%인 박물관 139곳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2022년 평가에서도 인증기관으로 선정, 법률 시행 후 실시된 3번의 평가를 모두 통과한 박물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2006년에 설립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천연염색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천연염색분야 교육·전시·체험·국제교류·공방지원과 각종 문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임경렬 관장은 "천연염색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천연염색만의 차별화된 전시 교육, 체험 그리고 문화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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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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