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에버소울은 전날 오후 7시 반경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를 제치고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진입했다. 이로써 서브컬처 장르 중에서는 매출 최정상을 찍었다. 지난 5일 국내 출시된지 불과 6일 만이다.
에버소울은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정령들을 지휘하는 정령술사로서, 적들의 침략에 맞서 싸우며 세계를 구원한다.
에버소울은 서브컬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 온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이는 2023년 첫 신작으로, 출시 전 글로벌 사전 예약 150만을 돌파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매출 3억원 이상은 무난할 것"이라며 에버소울 출발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3분기 중 출시가 예정된 서브컬처 본고장 일본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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