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비 인상률은 지역과 크기, 물량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최대 인상률은 15.2%다.
최소형과 소형 택배는 20∼30원 정도 오르고 대형 택배는 최대 700원까지 올랐다.
한진은 "유류비와 최저임금 등 원가 상승에 따른 택배 단가 현실화를 위해 기업 고객 운임을 소폭 인상했다"며 "물량 비중이 높은 최소형과 소형택배의 경우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고객의 경우 계약기간이 끝난 뒤 재계약 시점부터 요금이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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