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 기자간담회"휴대성 중심으로 편리한 사용 경험 제공""업계 최고 수준 기술력으로 PC 개발"
이민철 상무는 언팩 행사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삼성전자는 2021년 갤럭시 모바일의 리더십과 DNA를 적용한 첫 번째 갤럭시 북 시리즈를 출시했다"며 "이는 갤럭시 에코시스템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성과 성능을 중심으로 모바일 시대의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과 같은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고성능 CPU/GPU를 탑재한 갤럭시 북3 울트라를 출시했다"며 "투인원(2-in-1) 폼팩터인 갤럭시 북3 프로 360,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갖춘 갤럭시 북3 프로와 함께 프리미엄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 상무는 '갤럭시 북' 만에 특화된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체 조사 결과 10명 중 7명 이상의 사용자는 업무 수행 시 2가지 이상의 기기를 동시에 사용한다고 응답했는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PC 등 전 에코시스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갤럭시 북과 삼성전자 기기 간의 연결성 극대화, 갤럭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PC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추가된 멀티컨트롤 기능으로 갤럭시 스마트폰도 갤럭시 북3의 키보드로 컨트롤이 가능하고 세컨스크린 기능으로 갤럭시 태블릿을 외부 모니터로 활용하는 등 뛰어난 호환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 앱의 경우 모바일-태블릿-PC 모든 기기에서 유사한 UI를 제공하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친숙하면서 일관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인 삼성의 스마트폰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PC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미래지향적인 의지도 드러냈다. 이 상무는 "올해 갤럭시 북 최초로 스마트폰과 동시 언팩을 진행했다"며 "삼성전자 기기간 연결성, 크로스(Cross)-OS 경험 등 갤럭시 북만의 차별화 경험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겠다"도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PC 경험을 실현하기 위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리테일, 이동통신사 등과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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