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 2022 앤어워드 전문몰 분야 최고상 수상

대림바스 리뉴얼 홈페이지. 사진=대림바스 제공

국내 욕실 기업 대림바스는 2022 앤어워드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부문 전문몰 분야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어워드다. 

대림바스는 2015년 이후 7년만인 지난해 11월 재단장한 공식 홈페이지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대림바스 전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B2B, B2C 고객 모두의 접근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욕실 기업을 넘어 대림바스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지난해 대림바스는 자사 홈 인테리어 브랜드인 '대림바스&키친', 렌탈 및 홈케어 브랜드인 '대림케어'와 통합해 홈페이지를 재편했다.

새로워진 홈페이지는 대림바스 모든 브랜드와 주요 제품을 카테고리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별 맞춤 정보와 혜택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대림바스&키친, 대림케어 브랜드와의 회원 연동을 비롯한 통합 사이트 관리를 고려해 초기 설계됐다.

또 홈페이지 이용자가 많이 찾는 제품 정보, 인증서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구축하고 다운로드 가능한 전 제품 상세 자료도 탑재했다. 이 밖에 심미적 요소가 돋보이는 제품 사진을 활용한 비주얼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대림바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다.

김혜진 대림바스 마케팅팀 과장은 "업계 소비자 편의를 올리기 위해 노력한 활동이 수상의 결과로까지 이어져 기쁘다"며 "리뉴얼 홈페이지를 대표적 브랜딩 채널로서 활용해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확장까지 가능하도록 운영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바스는 욕실 전문 기업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7년 대림바스&키친을 론칭하고 욕실·주방 인테리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2013년 론칭한 대림케어를 통해 비데와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렌탈 서비스와 독자적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과 손이 닿는 모든 곳으로 프리미엄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