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BNK금융은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 중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회사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의한 기존 후보와 지주에서 추천한 인물을 포함해 후보군을 선정했다. ▲부산은행 18명 ▲경남은행 21명 ▲BNK캐피탈 22명 등이다.
각 자회사 임추위는 3회 정도 추가로 회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간다. 우선 CEO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고 13일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해 1차 후보군을 압축할 예정이다.
이후 2월 중 프레젠테이션 평가,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후보군을 추리고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그룹 자회사 CEO의 경영승계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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