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취급액은 161조4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42조8815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8404억원으로 나타났다. 할부리스사업 취급액은 6820억원으로 집계됐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0.9%다.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여행과 요식업, 주유소 등에서의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상품 체계를 재정립해 iD카드를 출시하고 개인화 마케팅 강화로 고객기반,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영업수익 규모가 증가한 점도 당기순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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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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