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1657억원) 대비 31.0% 늘어난 217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2773억원)보다 14.3% 늘어난 3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107.3%까지 떨어졌던 RBC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45.6%까지 회복됐다. 지난해 말 기준 총 자본은 -1451억원으로 지난해 9월말보다 3369억원 늘어났다. 농협생명은 올해 도입된 새 회계기준인 IFRS17을 적용할 경우 총자본은 4조5000억원 수준으로 자본잠식 문제는 사실상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1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21% 증가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