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 거래일 대비 2050원(7.19%) 떨어진 2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 20일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935억원,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80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이는 코스피 상장 이후 첫 분기 적자다.
이날 대신증권은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임직원 상여금 등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로 분기 적자 기록했다"며 "올해 역시 엔데믹 영향에 따른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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